한달만에 다시 새벽기상 성공!!!
미뤄왔던 한달 전 사진도 모두 올렸다.
나는 이 포스트를 맨 처음 시작했을 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게 없는데
나 말고 모든 사람은 변하는 것 같아 부럽다.
난 여전히 열폭중.
우리은행 ATM기기가 내 돈을 꿀꺽 드셨다.
센터에 전화를 했더니
20분 기다려서 받거나 입금해주고 연락을 주겠다고 해서
당연히 입금해주고 연락을 달라고 했다.
나 같은 백수는 백원이 아까울 이 시절에
연락을 주겠다고 했으면 빨리 주란 말이야.
그 날 밤새도록 기다렸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다.
인터넷뱅킹을 확인해보면 되지만 솔직히 귀찮아서 내일 돈이 안들어오면 냉큼 따져줄테다.
하고 그냥 잤다.
다음 날, 돈은 들어와 있었지만
왜 연락을 주지 않지? 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,
그에대한 정당한 대가도 충분히 지불하고 있는 것 같은데
왜 이렇게 쉽게 나를, 나의 대가를 무시하는 거냐고!
그나저나 요새 손재수가 들어서 조심, 또 조심해야겠다.
취업 준비 하려는데 이력서 쓸 때마다
늘 공란인 자격증란이 민망해서 일단 운전면허증이라도 따려고 했다.
너는 운동신경이 없어서 꼭 전문학원이 안된다는 구구절절한 엄마의 말씀에 따라
조금이라도 싼 곳을 알아보려고 하다 정말 돈은 돈대로들고 시간은 시간대로 드는
삽질 중에 삽질을 해버렸다.
어차피 요새 하는 일은 늘 삽질이라 익숙하건만,
정말 요근래 최대의 삽질이다.
혹시 싼 맛에 운전학원 알아보려다 이상한 건물 지하로 가거나,
갔는데 어떤 기계 앞에 사람들이 앉아있다면이제 더 알아보기 귀찮다는 마음이나
싼 값에 홀리거나
다른 사람도 하고 있으니까 나도 괜찮겠지
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등록하면 큰 오산이다.
무려 시뮬레이션 운전학원에 등록하는 바람에 근 두 달은 생고생하며
이제야 겨우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되었다.
덕분에 주변사람들에게 등신취급 당하며
본인은 자괴감에 빠지며
도저히 못하겠다는 판단 하에 돈을 더 내고 전문학원에 등록하는 사태에 이르렀으니
아, 지금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는 기쁨은.... 그런건 전혀 없고
자꾸 삽질한 기억만 가득...
후회막심...
이래서 늘 엄마 말은 잘 들어야 하며
뭐든지 제대로 알아보고 해야하는 거다.